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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구에서 맞는 특별한 가을] 하중도 코스모스·국화 향에 취하고 팔공산 단풍에 반해 볼까
대구 ‘가을 풍경 속으로’ 27일부터 5일간 팔공산 단풍축제 다음 달 12일까지 국화전시회도 1억 송이 노란 코스모스 ‘인생 샷’ 대구 북구 금호강 하중도에는 7만㎡ 규모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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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귀한 몸' 흰발농게 노는 줄포만 갯벌, 물 오른 바지락 쏟아진다
줄포만 갯벌 생태관찰로 아래에 하얀 조약돌처럼 좍 펼쳐져 있는 것이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흰발농게다. 바닷물이 먼바다로 빠져나가자 갯벌은 치열한 삶의 현장이 됐다. 진흙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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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조숙녀 김지수 '가을의 키스는 뜨겁게'
영화배우 김지수가 영화 '가을로'(감독 김대승 제작 영화세상)에서 뜨거운 키스신을 공개했다. '가을로'는 '번지점프를 하다', '혈의누'의 김대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. 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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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4)침략의 제물|발굴자료와 새증언으로 밝히는 일제통치의 뒷무대
조선왕실 최후의 사람들은 민족과 아픔을 함께 하지 못했다. 오히려 민족의 한을 깊게 만들기까지 했다. 그 표본이 영친왕으로 일컬어지는 최후의 왕세자 이은이다. 이은의 일본화 과정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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싱가포르 신혼부부45쌍 신혼여행길에 서울들러
○…싱가포르 고유의 오키드 난초꽃 무늬로 된 흰면사프와 보타이에 정장을 차려입은 남방의 신혼부부들이 한국으로 신혼여행을 왔다. 4일 하오4시30분 CPA410편으로 김포공항에 입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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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라머
□…KBS제1TV 『형사25시』(6일 밤7시45분)=「마지막 가을」. 자살을 결심한 정철은 아내 신애와 함께 설악산 여행길에 오른다. 건설회사 현장감독으로 일해온 정철은 남부럽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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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유태우의서금요법] 멀미가 날 때
가을은 여행의 계절이다. 하지만 차멀미가 심한 사람에겐 즐거운 여행길이 고행길로 바뀌게 마련. 멀미 증상도 다양해 어지럼·두통·메스꺼움·구토는 물론 심지어 설사·호흡곤란·식은땀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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곡류 먹고 소화 안 되면?
1988년 앨리스 배스트는 멕시코 칸쿤에서 휴가를 보내고 돌아왔을 때 ‘몬테주마의 복수’(몬테주마는 옛 아즈텍 왕국의 황제로 흔히 멕시코 여행길에 물갈이로 배탈이 나는 경우를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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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마이너리티의 소리] "요런 복덩이가 어디서 왔을까"
미국 유학 중이던 1982년 큰맘 먹고 혼자 수개월간 유럽 배낭여행길에 올랐다. 이탈리아 바리에서 그리스 코린트로 가는 뱃길 14시간 동안 배 위엔 다양한 인종들이 어슬렁대고 각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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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길동무 셋
황경화(中)는 걷고, 최미선(右)은 쓰고, 신석교는 찍었다. 그러다가 이제는 셋 다 걸으며 찍으며 쓰고 있다. 몸을 낮추니 길이 열렸다. 길이 열리니 세상이 다가왔다.힘든 일 만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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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에서 노래하고 길에서 음반 팔지요‘그냥 좋아서’
‘좋아서 하는 밴드’의 공연장소는 당연히 매번 바뀐다. 클럽(club.cyworld.com/joaband)에서 공연일정을 확인하고 당일 전화하면,멤버들이 직접 공연 장소를 안내해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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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행나무 터널 걸으러 아산 갈까, 42m 은행나무 보러 양평 갈까
설악산 정수리를 물들인 단풍이 서서히 지상으로 내려오고 있다. 지금부터 눈부신 가을을 만날 준비를 해야 할 터이다. 10월에 걷기 좋은 길 7개를 소개한다. 대중교통으로 훌쩍 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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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카드뉴스] 내 마음 속에 저장! 부산 인스타그램 인증샷 명소
━ #1. 저 바다에 누워 송정 해수욕장은 서핑의 성지다. 1년에 서퍼 30만 명이 찾아온다.대부분 여름에 서핑을 즐기지만 베테랑 서퍼는가을 바다가 서핑에 더 좋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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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연 전란때 숨던 두메산골…단풍속 1시간 걸으니 폰 끊겼다
━ 다자우길⑧ 소백산자락길 부석사는 소백산자락길 10자락길 종점이다. 부석사가 들어앉은 봉황산 자락이 단풍으로 울긋불긋하다. 소백산 동쪽 기슭, 첩첩산중의 오지 마을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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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길 속 그 이야기 전남 순천 순천만 갈대길
이달 초순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탐방로의 모습. 아직 철이 일러 갈대가 풍성하지는 않다. 그래도 가을 정취는 물씬 풍긴다. 생태여행의 본령은 사실 걷기여행이다. 자연을 최대한 해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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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억새야 갈대야, 너 출렁이는 곳 어디니
발끝 시리게 기온이 떨어지고 코끝 찡하게 찬바람이 불어온다. 왕성한 생명력이 넘치던 계절은 간데없고 온 산을 빨갛고 노랗게 물들이던 단풍도 어김없이 끝나 간다. 모두 다 끝을 운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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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길 속 그 이야기 부산 갈맷길 7-2코스(금정산성길)
금정산은 부산의 진산(鎭山)이다. 산 자락 안에 천 년 사찰 범어사가 있고, 수백 년 전통의 막걸리 마을이 있다. 능선에 올라 굽어보면 부산시내가 품에 안기는 듯하다. 성(城)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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석굴암 예찬
나는 몇 해에 한번씩 주기적으로 경주에 다녀온다. 경주를 처음 가본 것은 60년대 후반의 어느 늦은 가을 게였다. 당시 나는 이화여대에 재직하고 있었는데 졸업반 학생들의 수학 여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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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포인트 아이템] 목에 거는 신분증 ?
항상 새로운 것을 준비해야 한다는 부담을 갖고 살아야 하는 디자이너. 무에서 유를 창조해야 하지만 리서치 자료나 아무런 정보 없이 어떤 것을 만드는 일은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 미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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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-Style] 질주하는 포르셰 … “감성이 살아나요”
# 왜 포르셰인가 질문에 답하는 김완근(60)씨의 목소리는 거침이 없었다. “탈 때마다 찌릿찌릿한 느낌이죠. 엔진 소리와 넘치는 힘에 나도 모르게 휩쓸린달까, 한마디로 감동을 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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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새로 나온 금관 직접 보고싶다"
중병소식이 전해지고 있는「스웨덴」국왕「구스타프·아돌프」6세가 1926년10월 서봉총 발굴에 참가했을 때 발굴을 도왔던 경주시 성건동200의1 최남주옹(68·당시 고적관리소 직원)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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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동걸린 브래들리의 역전 게임
선수생활서 몸에 밴 타이밍 감각, 反클린턴주의와 철저한 인맥관리로 지지층 넒혀가 미국 캘리포니아州의 고급 레스토랑에서는 실리콘 밸리의 벤처 자본가들이 매달 서로 만나 미래의 첨단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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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산 대부초등교생들 폐품모아 서울로 수학여행
안산 대부도 대부초등학교 (교장 金景淑.53.여) 6학년생 21명이 자신들이 모은 폐품을 판 돈으로 꿈에 그리던 서울로의 가을 수학여행을 가게돼 꿈에 부풀어 있다. 이들이 지난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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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달의 추천길 여름휴가, 아름다운 풍경 사람 사는 이야기가 담긴 걷기 길로 떠나자
| 걷기길따라 떠나는 여름휴가 여름 휴가철이 성큼 다가왔다. 지난달 17~2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, 올해는 국민 100명 가운데 47명(47